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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선가10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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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을 선동하는 노래를 만들다

스타트업경제의 꽃은 스타트업을 설립하고 기업가치를 제대로 받으면서 EXIT하는 기업가입니다. 자신의 노동력으로 경제활동을 하는 이들도 있고, 지식으로 경제활동을 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이전에는 지식을 많이 보유하면 급여가 높았지만, 이제는 지식만 가지고 개인이 부가가치를 만들어 내기가 쉽지 않아졌습니다. 챗GPT 라는 기술이 먹고사는 방법을 바꾼 것입니다. 일 예로 공부를 많이 해야 한다는 변호사들도 스타트업을 하고, 의사들도 스타트업을 합니다.

이제는 좋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주변의 힘을 모아서 스타트업을 시작할 때입니다. 그래야 비교적 부가가치를 크게 만들어 낼 수 있고, 스타트업을 EXIT하면서 함께 만들어 놓은 부가가치를 나누어 가지면 됩니다. 요즈음은 좀더 과하게 표현하면서 ‘왠만하면 한번 해보라’고 합니다. 특히 30·40에게는 소위, "창업을 선동“하는 수준입니다. 20들에게는 준비를 하라고 이야기를 하지요, 직장 생활을 해보면서 사람과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무엇을 조심해야 하는지 등등에 대한 학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20들에게는 준비를 권하고 있습니다.

짧지 않은 기간동안 저는 스타트업을 몇 개 해보았습니다. 그동안의 제 경험을 바탕으로 「창선가 10조」를 만들었습니다. 아직 가사만 만들고 AI를에게 곡을 하나 받아서 노래로 만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본 미디어를 구상한지는 꽤 오래 전입니다. 팟캐스트도 해보고, 카카오채널에 22년 9월부터 23년 초까지 글도 써보았습니다. 창선가1조, 2조, 3조가 그냥 한 순간에 만들어진 것은 아니기에 관련되어 제가 그동안 쓴 글을 따로 정리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각 조에 관련된 이야기들이 나오면 연이어 쓰기도 하고 Link도 달고자 합니다. 제 경험과 관련된 다른 분들의 이야기가 여러분들에게 분명히 도움이 될 겁니다. 음미해주시면 감사합니다.

 

창선가1조

2023년8월3일

창선가에 첫 가사는 창업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해서는 안된다입니다. 맞습니다. 저는 창업을 41세에 했습니다. 당시 생각으로는 2~3년이 지나면 겁이나서 안정적인 직장을 버리고 나올 수가 없을 것 같았었습니다. 안정적인 직장을 다니고 있었으니까요.

미생인 기업인으로 출발을 하고나서 만나는 대부분의 사람은 사업하는 분들이었습니다. 참 많은 분들을 만났고 다양한 이야기를 듣고 여러 가지 일을 겪으면서 창업은 연령과 관계가 없다. 남녀의 조건도 없다(남녀의 조건이 없어진 것은 불과 몇 년이 안된 것 같기는 합니다만). 누구나 가능합니다.

그런데, 또 아무나해서는 안되겠다라는 생각도 합니다. 제 경험으로 몇가지 확인한 내용을 잠깐잠깐 적어보겠습니다. 아마 제가 만든 가설이 될 겁니다만, 우선 사업을 하려면 욕심이 있어야 합니다. 욕심도 여러 가지니까 설명이 필요합니다. 이 욕심이란 세상을 조금이라도 좋게 바꾸고 싶어하는 욕심이 있어야 합니다. 우리 사회문화에서 감히 이런 욕심을 대놓고 이야기하기는 쉽지 않겠지만 스스로는 압니다. 이 욕심이 있어야 합니다. 요사이 말로 게임체인저가 되어 보겠다는 욕심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이 욕심을 구체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스타트업을 만들어 갈 수 있다고 봅니다. 통계적 방법론으로 제가 증명해 보일 수 없어서 안타깝습니다만 아마 유의적인 검증 결과가 나올 겁니다. 감사합니다.

 

'최인훈의 '광장'이 세계적인 바이오 스타트업의 방아쇠가 되다

2023.01.30

'메시아'가 왔다는 이천년래의 풍문, 신이 죽었다는 풍문, 신이 부활했다는 풍문. 코뮤니즘이 세계를 구하리라는 풍문. 우리는 참 많은 풍문 속에 산다. 이 풍문의 지층은 두텁고 무겁다. 인생을 풍문 듣듯 산다는 건 슬픈 일인 듯 하다. 풍문에 만족지 않고 현장을 찾아갈 때 우리는 운명을 만난다. 운명을 만나는 자리를 광장이라고 하자. 교수로서 만족하지 말고, 풍문에 만족하지 말고 현장에 뛰어들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되었다(KBS 방송중 서정선회장 인터뷰내용). 비지니스내용은 과학적인데, 결심은 과학적으로 설명이 안되는 것 같다.

 

'창업의 리더십은 관주위보(貫珠爲寶)다 서말의 구슬을 꿰는 역할이다

2022.11.22

'스타트업 창업가의 리더십을 표현하기는 꽤 어렵다. 가장 중요한 것을 꼽아서 설명하자면, 관주위보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을 것 같다.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는 리더십이다. 본인이 스스로 구슬이니까, 본인을 포함해서 회사가 만드려는 보석을 잘 기획해서 그 보석가치가 높게 평가받을 수 있도록 여러 구슬을 모아야 한다. 실로 엮어보고 다시 풀었다가, 또 엮어보고...빼기도 해보고. 스타트업 창업가는 이 과정을 계속 반복하는 사람이다. 사회가 요구하는 보석이 무엇인지를 찾고, 필요한 구슬을 구하고, 엮어서 사회에 내 보이는 리더십을 가져야!!

 

'스타트업에서의 채용이란 동고동락할 동지찾는 과정으로 인식되어야!

2022.11.19

'스타트업에서의 채용과 일반 기업의 채용은 다르다. 스타트업에서의 채용에서는 어려움을 같이 헤쳐갈 同志를 찾아는 것이다. 면접만으로는 사람을 알기도 어려운데, 보통 면접착각을 자주 한다. 아이러니하게도 면접대상자가 스타트업대표보다 면접에 익숙하다. 이런 면접방법을 사용해보자. 새식구를 채용할 때, 면접대상자에게 질문하는 것으로 면접은 시작해야겠지만, 면접시간의 절반은 거꾸로 질문을 받아보는 게 좋다. 질문이 많고 구체적인 질문을 하는 면접대상자를 눈여겨 보면 된다. 면접시간을 쌍방의 정보 파악 시간으로 잘 활용하면 실패를 줄인다.

 

'질문할 줄 알아야 보인다, 남들과 다른 질문으로 세상을 관찰하라

2022.11.16

'관찰하지 않으면 기회를 알아보지 못한다. 관찰하려면 생각이 있어야 한다. 발견이란 누구나 본 것을 보면서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것을 생각하는 일이다. 똑 같은 방식으로 세상을 보는 사람은 없다. 우리 각자는 지각 필터를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무의식의 필터를 통해서 세상을 본다. 케온고는 한번쓰고 버리는 호텔방 비누를 보고 글로벌 soap프로젝트를 만들어 생명을 구하는 일을 해냈다. 남이 못 보는 것을 어떻게 보나? 있어야 하는데 없는 것을 어떻게 보나? 그것이 문제 인지를 어떻게 보나? 우리는 눈으로 보지 않는다, 뇌로 본다.

 

'사업은 회전목마가 아니라 롤러코스트다, 친구따라강남갈 일 아니다

2022.11.05

'사업가가 될 수 있는 지를 확인 또 확인하고 스타트업에 도전해야 한다. 사업가는 배워서 되는 일은 아닌 것 같다. 사업은 무에서 유를 만들어 내는 일이다. 이 과정에 필요한 탈랜트는 한 두가지가 아니다. 여러 상황에서 필요한 요소들을 골고루 가지고 있어야 사업가가 된다. 어떻게 표현하는 것이 이해가 쉬울까? ... 사업가는 12지간의 동물 특성을 모두 가지고 있어야 할 것 같다. 간절함이 지속적으로 있어야 하고 힘들 때 낙담하지 않고 버티는 능력이 있어야 하고, 균형이 잘 잡힌 언행으로 훈련되어야 하고, 나누는 실천이 필요하다.

 

'식당일16만개 줄고 배달원11만명 늘고, ㅠㅠ 창업일자리 늘려야!!

2022.10.19

'올해 상반기에 배달원의 숫자는 45만명이란다. 직업별로 분류해보면 14번째 많은 직업이 되었고 제조업, 건설 및 광업 단순종사자 등이 이른바 단순종사자나 일용직 근로자보다 많은 수준이다. 학교교사가 425,000명이니까 진즉 넘었다. 경제가 좋아지고 우리가 함께 행복해지려면 좋은 일자리가 많이 생기도록 하고 이 일자리에 필요한 인력이 공급되어야 하는데, 정부가 푸는 교육예산을 좀 더 들여다 보아야 할 것이다. 국회는 국정 감사에서 이런 걸 지적하지 않고 뭘하고 있는지~~ 스타트업들이 필요로 하는 교육을 장관이 나서서 챙겨야 한다.

 

'스타트업 하려면 나는 '창의적인 사람인가?'에 확실한 답을 해야!

2022.10.15

'말장난 같기도 한데, 2000년대 초에는 벤처기업으로, 지금은 스타트업으로 이야기한다. 새로운 우리나라의 경제주체를 일컫는 단어로 사용된다는 점은 동일한데, 차이가 있긴 하다. 당시에 벤처는 輕薄短小(가볍고, 얇게, 짧게, 작게)를 강조하면서 대기업에 납품하겠다는 제품전략이 主였다면, 지금 스타트업은 롱테일이코노미를 생각하면서 글로벌에서 포지셔닝하려 한다. 이런 차이 때문에 스타트업에 필요한 첫째 덕목이 창의적인 생각이다. 창의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모여야 한다. 실패 경험이 좋다. 엉뚱한 발상이 좋다. 탐구력이 있어야 한다.

 

'보이지 않는 지식과 서비스를 팔기가 참 어렵다. 보이는 것 처럼

2022.10.08

느끼게 하는 커뮤니케이션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빨강색 포르쉐 컨버터블 스포츠카는 그 제품을 소비자가 보는 것 만으로도 상당히 가치있는 것으로 전달되지만 보이지 않는 지식이나 서비스를 가치있는 것으로 전달하기는 참 어렵다. 해서, 전달하려는 지식과 서비스를 보이게, 느끼게 하자. 소프트웨어를 팔 때, 이용자매뉴얼을 자세히 적어주는 방법, 수신자부담 전화서비스 제공방법, 업그레이드를 해주는 방법, 필요한 고객지원을 자주하는 방법등이 '보이고, 느끼게 하는 커뮤니케이션' 예이다. 고객이 원하는 것을 기획해서 원하는 때에 제공해보자.

 

'MZ세대들의 "받는 만큼만 일 할래요"를 이해하려 하지말고 외워야

2022.10.03

혼자서 감당하는 Business라면 1인창업 Okay. 하지만, 혼자서 하기 어려운 Business라면 사람이 있어야 한다. 기업은 사람이 한다. 그런데 최근에 MZ세대들의 일에 대한 가치관에 주목해야 할 것 같다. "Quiet Quitting" , MZ세대의 이 '조용한 사직'을 생각하면 앞으로 많은 변화가 필요해 보인다. 받은 만큼만 일한다는 것이다. 스타트업들이 사람 뽑을 때, 일 배분할 때, 동기부여 할 때, 사내교육 시킬 때, 승진기준 만들 때 등등, 전반적인 인사관리제도는 유물이 된다. 조만간 크게 바뀌어야 할 것 같다.

 

5년간 직장생활을 열심히 하고 스타트업에 도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022.09.29

한 직장의 말단 직원으로 시작해서 3~5명의 팀원을 둔 팀장까지는 한번 해봐야 한다. 남의 돈 쓰면서 내 리더쉽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아라. 아마 5년은 필요할 듯. 신입직원으로 회사에 대한 두려움이 무엇인지 느끼고, 상사 씹는 맛은 어떤지, 상사가 보이는 이중적인 모습이 무엇인지, 왜 사람들은 흉보면서 다른 사람을 따라하는지, 조직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초급관리자가 된 '나'는 목표를 무엇으로 삼는 것이 좋은지 등등을 느끼고 생각해 봐야한다. 스타트업 투자자들은 창업가의 이런 직장 경험을 조직화 능력으로 평가한다.

 

On-Demand 衣食住 비지니스컨셉으로 스타트업 기획, 베리굿!

2022.09.21

신기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만 가지고 스타트업에 도전하려는 이들은 말려야 한다. Time to Market을 예측하기가 어렵다면 더 그렇다. 투자자들은 High RISK High RETURN을 외치지만 말 뿐이고 안전한 투자를 선호한다. 투자자들은 남의 돈을 운용하는 만큼 보수적일 수 밖에 없고 투자자들에게는 투자성공 레퍼런스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衣食住 비지니스는 이미 있는 시장이고, 시장이 클 뿐아니라 최근의 한류덕분에 글로벌시장으로의 진출 잠재력은 어마무시하다. 여기에 On-Demand를 더하는 스타트업이 투자자들 눈에 띈다.

 

디지탈신산업이 미래 먹거리로 분명하다, 나는 뭐 해볼 것이 없나?

2022.09.15

최근 데이터산업을 지원하겠다는 정부 노력에 큰 박수를 보낸다. 데이터에 대한 관심은 결국 기업들이 새로운 시장을 발굴하기 위한 노력에서 비롯된다. 데이터 한개한개는 의미가 없고 많이 모아야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다. 가치있는 데이터를 모으고 싶고, 유통하고 싶고, 가치를 만들어 내는 과정을 효율화시키고 싶으니까 여러 비지니스가 나올 수 밖에 없다. 미래는 우리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현실공간과 사이버 공간의 혼합체가 된다. 결국, 인문적 상상력이 필요하고, 데이터의 수집 및 보안 기술, 데이터 분석 기술등이 비지니스의 주제가 된다.

 

 

'사람들이 원하는 것인지 조차 몰랐던 것으로 신규고객을 창조하라

2023.02.13

'새로운 제품/서비스에 대한 서베이를 하면 그 반응을 믿어도 될까? 고객의견을 듣는 것이 중요한 활동이긴 하지만, ‘고객이 생각하는 것’ 이상을 들을 수는 없다는 한계점이 존재한다. 고객 본인도 모르는 숨은 니즈를 파악하기는 매우 어렵다. 그래서 숨은 니즈를 발굴하기 위해서, ‘고객에 대한 행태 분석’을 시도한다. 빅데이터의 발달 덕분에 고객의 행동 패턴을 수집하고 분석한다. 하지만 거꾸로 고객의 생각과 반응을 조사하기 보다는 고객에게 ‘회사가 제공하기를 원하는 서비스’를 묻는 것이 더욱 효과적인 방법일 수 있다. 이미 사용중!

 

'황희찬에게 주는 손흥민의 볼의 방향과 속력: 기술사업화의 요체!!

2022.12.04

'15분의 축구에 모두 감탄했다. 손흥민의 순간적인 판단(공의 방향과 속력 계산)이 있었고 그의 발이 이를 정확하게 실천해 주었다. 그래서 점수가 났다. 직업병이란 생각도 들지만, 기술사업화와 스타트업 성공요인과 똑 같다고 생각이 들었다. 기술사업화와 스타트업이 성공을 하려면 이런 빠른 판단과 훈련된 몸을 준비하고 있어야 한다. 기업을 하면 자주 이런 상황에 처한다. 단순히 판단으로 끝나지 않고 스스로 하던지 협조해서 같이 하던지 실천을 해야 한다. 시장에서 발생하는 상황에 직관적으로 판단하고 실행해야 한다. 준비하고 있나요?

 

'구직하지 말자, 스스로 일자리 만들자, 이제 창업이다!!

2022.12.01

'미국 인구통계국의 자료를 인용한 한 보고서에 의하면 1948년부터 2000년까지는 일자리가 인구보다 1.7배 빨리 성장을 했지만, 2000년 이후부터는 인구가 일자리보다 2.4배 빠르게 성장했다고 한다. 그래서 직업은 정점을 찍었다. 앙트레프레너들이 스타트업을 만드는 것이 대세가 될 것이다. 여러가지 기술이 발전하면서, 생산도구가 대중화되고, 공급자와 시장의 직거래가 늘고 유통구조에 혁명이 일고 있으며, 새로운 시장은 매일매일 창출된다. 인간의 핵심 동기는 돈, 자유, 의미인데, 직업에서 만족하기 보다는 창업해서, 일에서 찾게된다.

 

'상점에 물건을 배치할 때도 소비자 행동의 과학적 연구가 적용된다

2022.11.26

'소비자가 쓰는 돈은 상점에 머무르는 시간과 직접 비례하고 머무는 시간은 상점이 고객에 편안하고 즐겁게 해주는 정도와 비례한다. 상점에 바구니가 있으면 소비자는 더 많이 산다, 하지만 그 크기를 잘 선택해야 한다. 나이든 소비자를 위한 물건은 손이 쉽게 닿을 수 있는 곳에 두고, 어린이 물건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진열해야 한다. 소비자가 오른 손잡이라고 가정하고 진열하며, 잘 팔리는 물건은 보통 키의 사람의 손 위치를 생각해야 한다. 사람들은 보통 오른쪽으로 걷고 사람들이 옷 스치는 것을 싫어하니까 통로는 넓어야 한다.

 

'만들어 놓고 팔려는 것이 쉬운가? 팔릴 것을 만드는 것이 쉬운가?

2022.11.23

'둘 다 어렵긴 매한가지다. 만들어 놓고 고객에게 팔려는 노력은 마케팅과 영업부문의 몫이고, 팔릴 것을 만드는 노력은 생산과 연구개발 부문의 몫이다. 둘 중에서 어느 한쪽을 선택하면 안된다. 해서 대표들은 이들 부문들 간에 커뮤니케이션을 강조하고 또 강조한다. 기업이 클수록 이들 간에 대화가 힘든 것도 사실이다. 마케팅과 영업에서 소비자들이 원하는 것을 파악하고 여기에 연구개발과 생산을 하는 편이 회사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자주 소통하면서 어느 쪽 손을 들어주지 말고 회사 전체의 리스크를 줄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창업준비로 글쓰기하자. 아이디어가 있다고요? 글로 옮겨보세요

2022.11.12

'스타트업할 준비가 되어 있는지를 확인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생각하는 비지니스 아이디어를 글로 작성할 것. 키워드 중심의 파워포인트 작성 말고, 아이디어를 문장만으로 작성해보라는 뜻이다.
이 과정에서 스스로 알게 된다. 예를 들어 9 BLOCK에 각 칸에 필요한 내용을 문장으로, 숫자로 작성해보라. 내 아이디어에 무엇이 빈약한지를 알게 된다. 스타트업은 자신의 비지니스모델로 돈을 벌 수 있다는 것은 물론, 투자자에게도 '돈을 벌수 있겠구나' 를 확인시켜 주어야 한다. 글쓰기가 안되면 글쓰기도 배우고, 마음에 안들면 더 준비하자.

 

'생각은 그만하고 행동으로 옮겨라, '오늘도 매진되었습니다'

2022.11.12

'감자농사에서 대박낸 이야기 책이다. '고위험 저수익'의 감자농사에서 미래를 찾아 천편일률적인 감자 농사판을 뒤엎은 춘천감자빵 스토리. 장사에서 개인사업자로, 그리고 법인으로 발전하는 스토리. 저자는 창업 3요소인 사업아이템, 자본, 사람 중에서 사람을 제일 강조한다: 빨리가려면 혼자가야 하고 멀리가려면 여럿이 같이 가야 한다는 이야기처럼 스타트업의 '팀플레이'를 강조한다. 감자빵이 나오기 까지 감자를 가지고 새로운 시도를 계속 반복한다: 스타트업한다는 것은 가설을 세우고 이를 검증하는 되풀이라는 것을 증명해준다.

 

'스타트업에게 협상이 없는 날이 없다, 어떤 준비로협상에 임할까?

2022.11.05

'협상을 통해 얻으려는 목표에만 집중해야 한다. 모든 행동, 몸짓 하나까지 목표달성의 전략이 된다. 상대의 머릿 속 그림을 그려 볼 줄 알아야 한다. 상대의 감성과 니즈를 읽고 감정적 지불을 해야한다. 가치가 다른 대상을 준비해서 교환하는 것이 중요하다.
상대방이 따르는 표준을 활용해야 한다. 상대의 정치적 성향, 과거발언, 의사결정방식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 의사소통에 만전을 기하고 절대 거짓말하면 안된다. 상대방과의 차이를 인정하고 숨겨진 걸림돌이 무엇일지를 찾아내고 이에 대한 준비를 해야한다. 협상에 필요한 목록을 준비하자.

 

'새로운 공간을 만들려는 창의적 노력으로 住(주)스타트업에 도전하자

2022.10.28

'로마 바티칸시티의 대성당은 그 규모와 화려함에 경외감을 느낀다. 스타벅스가 분명히 커피에 대한 맛 때문에 시작되었지만 그 공간을 즐기는 고객도 많다. 백화점은 사방을 막아 놓고 고객들이 진열된 상품에만 집중하게 공간을 만들었다. 일하고 집에 들어서면 평안해진다. 그리고 낯선 곳에 가면 어색하고 불편하다. 가끔 있지만 출장가면 잠자리에 뒤척인다. 사람은 항상 공간에서 생활한다. 여러가지 공간은 우리를 편안하게도, 들뜨게도, 불안하게도 만든다. 공간을 어떻게 만들어야 하나? 공간을 만들어 내는 스타트업들의 활약이 눈에 크게 띈다.

 

'자신보다 능력있는 부하직원을 두려는 리더가 많아야 그 조직이 큰다

2022.10.23

'팀을 들여다보면 팀장은 능력이 있는데, 팀원들이 그 팀장에 비해 능력이나 인성이 안되는 친구들로 구성된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에 팀 성과를 내려면 팀장이 아마 애를 많이 먹을 것이다. 반면에 팀장도 수준급인데, 1~2명의 출중한 능력 있는 팀원을 데리고 있는 경우도 본다. 회사 입장에서 훌륭한 팀장이란 일의 성과를 내는 것은 당연하고, 부하직원을 많이 훈련해서 능력 있는 팀원으로 만들고 있느냐로 정의된다. 매번 밖에서 좋은 인력을 스카우트하는 것은 어렵기에 내부 사람을 훈련해야 한다. 팀장의 팀원 육성 의지와 실천이 절대 필요.

 

'10가지 '위대한 상인의 비밀'은 스타트업들이 꼭 외어야 할 내용

2022.10.21

'아침에 일어나서 이 10가지를 크게 외치고 시작해보자. (1) 오늘 나는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2) 사랑이 충만한 마음으로 오늘을 보내겠다 (3) 나는 성공할 때까지 밀고 나간다, 멈춤은 없다 (4) 나는 자연이 만든 가장 위대한 기적이라고 외치겠다 (5) 오늘은 나의 마지막 날이 될 수 있다, 열심히 살겠다 (6) 하루하루 내 감정을 지배하리라 (7) 웃으면서 즐겁게 오늘을 살리라 (8) 오늘 나는 나의 가치를 수백배 증가시킬 수 있다 (9) 실천 또 실천하는 하루를 보내리라 (10) 하늘에 도와달라고 소리내어 기도를 하리라

 

'기술은 Okay지만 사업은 천개 가닥이 연결되어야 비로서 성공한다

2022.10.18

'혁신 없이 이익을 창출하기는 불가능하다. 그래서 21세기의 키워드는 혁신(innovation)이다. 흔히 경영자들은 '혁신'하면 첨단기술이나 획기적인 신제품을 떠올리는 경향이 있다. 혁신프로젝트를 개별 기업 차원에서만 생각하면 실패하고 기업을 둘러싼 생태계를 함께 고려해야 성공 여부를 따질 수 있다. 생태계에 참여하고 있는 파트너들을 제대로 고려하지 않으면 철저하게 실패한다. 앞섰던 소니의 e-book, 미쉐린타이어 등에서 그 예가 있다. 스타트업이 자신의 혁신역량을 자랑하지만, 투자자는 생태계 참가자와 이들의 연결고리를 묻는다.

 

'창업 멤버들끼리 초기 지분을 나누는 Rule이 뭡니까?

2022.10.10

'교과서에 연구된 것은 없다. 보통은 역할을 나누어 둘로 나누어지면 1/2을, 셋으로 나누면 1/3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투자자 입장에서는 이 1/N은 꺼림칙하다. 사업이 진행되면 누군가 한 사람이 책임지고 의사 결정을 해야 한다. 이 1/N은 그 회사 의사결정에 리스크로 작용한다. 사업의사결정은 다수결로 하는 게 아니라, 主가 되는 창업자가 해야 한다. 창업자는 회사 경쟁력에 제일 핵심이 되는 역량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사람을 모을 수 있는 역량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보통 70% 지분은 창업자가 가지고 있어야 안심한다.

 

'창업멤버와 검은 머리 파뿌리 될 때 까지 못 가는 수가 허다하다

2022.10.09

1인 창업보다는 보통 몇몇이 모여 창업한다. 처음이니까 누군가와 함께 시작하게 된다. 처음 시작할 때 서로 의지가 많이 되니까. 하지만 사업이 진행되면서 어떤 사안에 대해 의견이 갈라진다. 이때, 창업멤버끼리 선택이 달라지는 경우가 흔하다. '정말~ 그 친구가 그런 생각을 하는 줄 몰랐어'라고 이야기할 때가 온다. 서로 다른 생각과 의지, 서로 다른 개인적 상황을 확인하게 된다. 그래서 창업멤버끼리는 아무 때고 헤어질 수도 있다는 것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헤어지는 것을 쿨하게 받아들여야 한다. 사업은 이런 과정의 연속이니까.

 

'조직은 당신을 돌봐줄 수 없다. 공부하고 때를 찾아서 창업하는게

2022.10.06

답이다. 4차산업혁명이 가속화 되면서 직장인은 점점 입지가 준다. 유명한 경제학자, 케인즈가 이미 이야기 오래전에 이야기했듯이 기술이 발전하면 점점 인간의 일이 줄어든다. 더 이상 전통적인 의미의 직장인은 존재하기 어렵고, 스스로를 고용해야 한다. 공부하고 준비되면 때를 기다려 창업하는게 答이다. 변화를 받아드려라, 불확실성은 늘 있다. 대처하는 방법은 목표를 세우고 공부하고 준비하는게 최고다. 공부해 놓으면 변화가 가져오는 불확실성을 내'통제'하의 확실성으로 바꿀 수 있다. 알면 알수록 두려움은 줄어들고 통제의 범위는 넓어진다.

 

'조급해하지마라, 맘에 드는 공을 기다리듯이 유리한 파도를 기다려라

2022.10.03

또래의 직장인은 9to6로 일한다. 연차를 사용하면서 워라밸도 한다. 눈뜨면 일하는 우리네 스타트업 창업가에게는 꿈 같은 이야기. 그런데, 창업가들이 열심히 일하다 보면, 그리고 성과가 조금씩 늦어지다 보면 조급증이 생긴다. 안된다. 도움이 될 거라는 착각으로 이런 저런 업무를 허겁지겁 쫓아가면 안된다. 움직일 수록 길이 더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길을 잃었을 때는 멈추고 그 자리에 머무르면서 힘을 아껴야 한다. '당신에게 유리한 파도를 기다려라', 상황을 지켜보면서 다음에 올 큰 파도를 기다리는 형세(形勢)와 같은 개념이다.

 

창조적 혁신은 변방에서, 그리고 다른 것과의 연결로부터 시작한다

2022.09.29

변방과 중심을 공간적 의미로 보지 말자. 낡은 것에 대한 냉철한 각성과 그것으로부터의 과감한 결별이 변방이다. 변방이 중심이 되려면 중심부에 대한 콤플렉스가 없어야 한다. 중심부에 대한 환상과 콤플렉스가 있다면 변방은 결코 새로운 창조를 만들 수 없다. 그렇다, 스타트업은 변방이고 중심에 대한 컴플렉스도 없어야 한다는 것을 인식하자. 한편, 최근에 혁신의 큰 흐름은 '연결'이다. 특히 물리적 세계와 디지털 세계를 연결하려는 스타트업의 노력이 한창이다. 디지털 네이티브들의 메타버스와 가상자산이 지금은 변방이지만 곧 중심부로 된다.

 

假設力: 다음 한 수를 읽는 힘, 스타트업에게 제일 중요한 역량

2022.09.27

'다음을 읽는 힘'을 가지느냐에 따라 살고 죽는다. 세상 변화에 대처하려면 변화를 읽고 이를 대처하는 가설을 잘 만들어야 하기에 假設力은 매우매우 중요하다. 스타트업도 당연히 마찬가지다. 문제(Problem)를 잘 지적해야 하고, 가설을 잘 세우고, 해결책(Solution)을 잘 제시하는 것이 스타트업에 대한 평가의 알파요, 오메가이다. 개별 가설은 틀릴 수 있다. 그러니 실패도 당연하고 피보팅도 계속된다. 투자자는 스타트업이 가설력이 있나? 계속 가설을 만들어 낼 수 있는 팀원이 있나?를 보고 싶어한다.

 

비지니스아이디어를 뽑아내는 사냥꾼의 눈을 가진사람이 창업해야한다

2022.09.24

제조업에서 돈을 벌려면 돈이 있어야 했다. 남의 돈이든 내돈이든. 하지만 IT기술을 활용해서 좋은 아이디어로 돈을 벌게 되자 누구나 뛰어든다. 스타트업을 준비하고 싶다면 우선 사냥꾼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훈련을 해야한다. 새롭게 등장하는 가치들을 면밀히 관찰해서 찾아 내야 한다. 부족함을 찾고, 다름을 찾고, 불안을 찾고, 보이지 않는 이면을 찾아라. 찾을 때까지 관심의 끈을 놓지말고, 자신만의 관찰회로를 만들어서 영감과 직감을 훈련시켜라. 그리고 가설을 만들고 큰 돈 들이지 않는 방법으로 검증해서 남들에게 그결과를 보여라.

 

열심히 일하기도 중요하지만 몰입해서 열심히 생각하기가 더 중요하다

2022.09.17

사과나무에서 사과가 떨어지는 것을 관찰한 이는 뉴턴 이전에도 많았지만, 뉴턴은 이 관찰에서 '만류인력'이라는 참 명제를 만들었다. 그의 이러한 창의력은 신이 준 것이 아니라 그의 노력의 산물, 그의 '사고력' 덕분이다. 사람의 '사고력'이 높을수록 동일한 사실 정보(경험도 포함)에서 더 많은 양의 참의 명제를 이끌어 낸다. '천천히 하지 뭐~??, 다음에 하지 뭐~~?' 게을리 하지마라. 젊어서 책을 많이 읽고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한다. 나를 알고, 세상을 알아야 무언가를 찾을 수 있다. '사고력'은 읽고 이야기하면서 커진다.

 

"On Demand" 비컨에 비지니스 상상력을 더해서 창업준비!!

2022.09.12

시장도 있고 경쟁자가 있는 비지니스를 할까? 지금은 없는 새로운 비지니스를 해볼까? 창업가의 몫이다. 하지만 공통점은 새로운 비지니스컨셉(비컨)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미래의 비컨은 무엇일까? 'On Demand'를 제안한다. 'On Demand' 앞에 A,B,C..Z까지를 모두 붙여보면 새로운 비컨을 찾아낼 수 있다. 선택한 비컨에 이런저런 상상을 더해 보자. 새로운 것은 당연히 지금의 '틀'을 벗어나야 한다. 하려는 비지니스와 지금 상황의 GAP은 투자를 받아서 충분히 메꿀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는 설명이 BM이다.

 

'스타트업은 자신이 하는 비지니스를 한마디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2023.01.26

'DeepTech 스타트업에게 무슨 회사냐고 관심을 표하면 복잡한 기술을 설명하기 바쁘다. 조금 듣다보면 답답한데, 말을 끊기도 대략난감한 경우가 많다. 상대방이 듣고 싶은 내용이 무엇인지를 모르는 모양이다. 스타트업의 이름도 낯설지만 하는 비지니스도 익숙하지 않은 것이 태반이다. (사실 이미 익숙한 비지니스이면 스타트업이 아니겠지~) 답은 '비니지스컨셉' 제시해야 한다. 그런데 어려운 내용으로 만들거나 약자 투성이로 만들면 말짱 꽝이다. 남들이 알고 있는 보통의 단어를 사용해야한다. 예를들어 정육각은 '초신선제품신속배달'이다.

 

'비지니스 출발점은 고객이다, 원하는 솔루션/경험/감정을 파악해야!

2023.01.03

'기술은 절대적인 가치가 없는 재화이다. 그 기술로 무슨 비지니스를 할지에 따라 기술가치가 정해진다. 유니크한 기술일지라도 형편없는 비지니스에 속하면 꽝이다. 또, 기술을 누가 연구개발하느냐에 따라 가치가 달라지고, 특허명세서가 길다고 기술가치가 이에 비례하지도 않는다. 기술을 중심으로 비지니스가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비지니스를 중심으로 기술가치가 매겨진다.
연구자들과 교수들의 기술중심의 생각은 그만했으면 좋겠다. 연구자들과 교수들이 시장을 알아야 하고 시장을 알려면 사람을 알아야 한다. 이런 중요한 기술사업화교육을 왜 안시킬까?

 

'싸다고 팔리지 않고 소비자 마음 얻어야 팔린다, 신뢰를 얻어야!

2022.11.30

'상품을 착한 가격에 내 놓아도 빨리 잘 팔리지 않아 답답하다. 투자자에게 면이 안선다는 생각을 자주한다. 하지만, 너무 서두르지 마라. 오히려 이때 내 물건을 예비 구매자들에게 어떻게 더 잘 알릴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 사람을 움직이는 숨은 심리와 무의식적으로 행동을 불러일으키는 심리 등을 공부해야한다. 사람은 반드시 합리적인 행동을 한다고 할 수 없다. 사람은 논리적 행동을 하지 않는다. 마음에 드는 물건을 구입할 때도 마음속 깊은 곳에 자리하는 무언가가 영향을 준다. 그러다 보면 결국, 시간이 필요하다, 신뢰를 쌓는 시간이.

 

'강남에 공유주방 만들어 전국 맛집을 소개하는 프로젝트를 해보자!!

2022.11.29

'지역에도 훌륭한 스타트업들이 많다. 특히 맛집은 전국에 분포한다. 이들 맛집이 대박을 맞으려면 자신들을 전국에 효과적으로 알려야 한다. 어떻게? 여러가지 광고도 있겠지만, 맛집은 맛으로 알려져야 하고 입에서 입으로 알려지는 것이 최고다. 맛집을 알리기 위해 강남에 공유주방에서 6개월 영업을 하도록 지원하는 복합형 창업지원이 필요해 보인다. 오픈이노베이션 측면에서 보면 공유주방 스타트업끼리 협업을 하거나, 지역자치단체가 공간을 만들어 제공하는 방법도 좋겠다. 강남에는 일자리가 생겨서 좋고 지역에는 고객이 많아지니까.

 

'MZ들 생각이 변하면 관련 비지니스가 생기고 산업생태계가 진화한다

2022.11.27

'모 일간지 인사이트 세미나에서 '앞으로 홍콩처럼 주방없는 집이 등장할 것'이라는 예측도 나왔다. 소셜데이터를 분석하다보면 많은 젊은이들의 삶에 변화가 있다는 것을 감지하게 되는데, 대표적인 것이 1인 가구가 늘어나는 것이다. 가족이 분담하던 집안 일을 점차 혼자 하는 사람이 늘다 보니 이를 대신해 줄 '청소연구소', '런드리고', '컬리' 같은 플래폼 서비스가 늘었다고 분석한다. 우리 스타트업들이 미래에 도전해야 할 문제를 어디에서 찾을 것인가? 바로 인구 통계학적 분석 자료로 공부를 시작해야 한다. 정해진 미래이기 때문이다.

 

'경영학 교과서는 덮어두자, 스타트업은 대기업경영에서 배울게 없다

2022.11.25

'한가지 예로 대기업은 직원이 많으니까 이들을 성과 위주의 평가를 하고 관련 인사제도를 운영한다. 또,부서별 성과를 비교하고 경쟁을 유도한다. 회사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최선의 제도로 여기고 신봉하고 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단점이 커진다. 협업이 안된다. 회사 내부에서의 협업은 물론, 외부와의 협업에 모두 장애물이 된다. 스타트업의 특징은 '우리 모두 함께 뛴다'로 표현한다. 여기에 개개인들 간의 경쟁과 성과비교에 대한 분위기가 생기면 조직관리가 어렵다. 구성원 전체를 일률적으로 만족시키려는 노력보다는 각 개인들에게 맞춰야한다.

 

'트렌드를 찾으려면 통섭적인 눈을 가지고 세상 보는 훈련이 필요하다

2022.11.08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이나 새로운 사업모델을 개발하기 위하여 트렌드를 연구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갖가지 유행들 중 트렌드라 할 만한 것을 발견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 이 능력은 단지 시중에 나와 있는 트렌드와 관련된 논문이나 책을 섭렵하고 각종 트렌드 세미나에 참석한다고 해서 길러지는 것이 아니다. '사회변화와 새로운 기술이 우리의 삶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가'하는 화두에 대한 치열한 고민이 필요하다. 이러한 궁극적인 질문에 대한 답을 얻는 과정에서 트렌드를 알게 된다( 트렌드발전소, 나건).

 

'다른 사람과 같아지려는 모방소비, 달라지고 싶은 개성소비를 읽어라

2022.11.01

'소비사회를 살고 있는 현대인에게 유행에 뒤쳐졌다는 느낌은 고통을 준다. 유행에 뒤쳐진다는 것은 삶의 양식과 존재방식이 과거형이라는 것이다. 인간은 남들과 구분되고 싶은 욕구가 있다. 또 인간은 집단에 속하고 싶은 욕구가 있다. 누군가를 끊임없이 모방하고 그러면서도 그 누군가와 끊임없이 다르고자 하는 인간의 상반된 두가지 욕망이 서로 대립하고 충돌하는 속에서 유행은 탄생하고 또 소멸한다.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 유행은 소비를 무한히 반복하게 하는 원동력이다. 스타트업들이여, 유행의 본질을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시장을 읽을 수 있다!!

 

'소비자들은 '효용가치'뿐아니라 '의미가치'에도 점점 꽂히고 있다

2022.10.14

'가치란 '사물이 지니고 있는 쓸모'이다. 어떤 대상이 인간과의 관계로 지니게 되는 중요성이라고 정의한다. 효용가치란 경제성에 입각한 가치를, 의미가치란 소비자가 원하는 의미를 그 대상이 지니고 있는지를 따진다. 최근에 ESG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고, 정부와 투자자들도 압박한다. 기업들은 ESG 관점에서 경영원칙과 세세한 모든 경영활동을 철저히 관장해야 한다. 한편, 이렇게 기업이 의미를 찾는 노력은 MZ 내부 직원들에게 동기도 부여하고, 직장이탈도 막아준다. 이들 내부 직원도 의미 있는 일하고 싶기 때문에.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만들어 제공하지 못하면 그 기업은 망한다

2022.10.12

'제품을 만드는 기업의 수가 적을 때는 seller's market으로 일정 기능의 제품을 만들어 내보내면 되었지만, 기업들의 많아지고 경쟁이 심해지자 상황은 바뀌어 buyer's market이 되었다.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찾아서 그 가치에 적합한 신제품을 만들어 출시하지 않으면 기업은 죽는다. 고객이 원하는 가치를 확인, 확인, 확인하는 것이 기업의 경영 원칙이 되었다. 하지만 고객은 스스로 원하는 것을 정리해서 전달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에 고객과의 인터페이스를 자주, 다양하게 진행해서 고객이 원하는 것을 직접 찾아내야 한다.

 

'정부R&D 30조, 왜 deepTech 유니콘은 없지?

2022.10.08

우리나라의 K-culture는 넷플릭스가 있어서 가능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독창성있는 우리 작품을 아무리 많이 만들어도 전세계인에게 전달해주는 매체가 없었다면 지금의 오징어게임, 변호사우영우, 수리남이 태어날 수 있었을까? 기술개발과 사업화는 다르다. deepTech로 사업화를 하는 경우에 연구자가 사업가를 한다고 하지만 K-culture가 부상한 과정에 비추어 보면 '이게 맞나?'하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기술은 기술이고 사업은 사업이다" 자꾸 linear에 의한 기술사업화를 생각하며 정책을 구상하는데, 그게 틀렸다.

 

스타트업이여!!, 항상 바뀌는 사람들의 욕망을 측정하는데 매진하라

2022.10.02

대중들의 "진짜욕망"을 파악하면 미래는 그 사람 것이다. 문자의 발명에서 인쇄술의 발명,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정보혁명이 
이루어졌다. 정보공유는 사람의 욕망을 변화시켰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의 발전을 보면서 사람들이 스스로를 알리고 싶은 욕구가 그렇게 컸었는지를 몰랐었다. 소비자의 욕망변화는 20세기 필요경제를 21세기 욕망경제로 재편시키고 있다. 문제는 욕망의 측정이다. 하지만 사람들의 욕망을 100% 완벽하게 측정하기는 어렵다. 고객의 욕망이 수시로 변할 뿐 아니라 고객 스스로도 자신의 욕망이 무엇인지 모르기 때문이다.

 

고객이 항상 옳다고 따른다?, 그러면 창조적 파괴는 물건너 갔다

2022.09.25

뉴욕의 교통수단인 마차가 자동차로 바뀔 때, 마차를 타고 다니던 사람들이 "마차는 불편하니까 자동차를 만들어 달라"고 헨리포드에게 요구했었나? 스티브잡스에게 스마트폰을 만들어 달라고 했던 애플소비자가 있었나? 3M 마케팅부서가 포스트잇에 대한 시장조사를 할때, 고객들은 클립이 있는데, 굳이 포스트잇이 필요한가??라고 답했단다. 우리는 물론 고객에게 귀를 기울여야 한다, 하지만 선택이 필요하다. 고객이 원하는 것보다 고객이 구매할 제품/서비스를 만들어야 한다. 투자자는 '창조적 파괴'를 만드는 스타트업에 큰 지갑을 연다.

 

비지니스, 혹은 사업화란 논리성, 관계성, 우연성의 총합으로 집약

2022.09.17

그래서 어렵다. 기술이 있다고 창업할 수는 있지만 성공과는 별개다. 기술은 재화로 인정되는 일정한 시간대가 있다. 시장에서 요구하는 때에 기술의 가치는 생긴다. 그 시간대에 돈을 벌수 있는데, 전략에 따라 그 규모와 기술수명이 달라진다. 기술은 과학에 근거하여 논리적인 설명이 필요하지만, 사업은 사람들간의 관계성으로 많이 좌우된다. 이나모리가즈오는 人以貫之(인이관지)라 하였고, 우리가 사회적 동물임을 잘 안다. 한편, 알 수 없었던 기회와 우연함도 사업에 큰 영향을 미친다. 매사에 진정성있게 열심히 노력해야 하는 이유가 그래서이다.

 

ㅇㅅㅁ이 에미상수상, 세계시장에 도전하는 스타트업이 성공하네!!

2022.09.14

상상하지도 못한 일이 벌어진다. 너무 장하다. 문화상품이 세계적이 되려면 세계인들과의 공감이 절대 필요하다. 이 공감을 끌어내는 우리 스타트업들의 상상력과 이를 구현하는 것에 놀란다. 노래하는 그룹, 영화, 드라마, 클래식에서까지 우뚝 선 개인과 스타트업들이 더 많이 나올 것 같다. 무엇을 도와주지? 문화산업은 제조업보다 투자에 대한 부가가치가 더 많고 후속적인 관광경제로 연결되기에 그 경제적 효과는 비교가 안된다. 그리스, 로마의 문화와 유적으로 만들어내는 유럽의 경제에 놀라지만 말고 우리도 한류를 이용해 만들어 보자, 할수있다.

 

"이 사업 왜 해요?" 사업에 대한 창업가의지를 확인하고 싶어서다

2022.09.11

사업을 시작한 사람에게 투자자 입장에서 궁금한 것은 창업자가 이 사업에 끈기 있게 할까? 니체는 살아야 할 이유가 분명하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고 했다. 초기 창업가가 그 사업을 하는 이유를 분명하게 이야기한다는 것은 '사업을 하면서 여러 어려움이 생기더라도 이 사람이 극복할 수도 있겠구나' 라는 메세지를 전달하는 것이다. 스티브잡스가 스탠포드대학교졸업식에서 행한 명연설에 "Stay Hungry, Stay Foolish"를 기억해야 한다. Stay Hungry가 그 대목이다. 목말라 있는 창업가를 찾는다.

 

창업가는 사람 만나고, 의견나누고, 공감을 이끄는 일을 하는 사람

2022.09.10

창업가는 증명이 쉽지 않은 무언가를 누구에게 확신시키는 일을 합니다. 그런데 사람은 어떻게 움직이는지 아세요? 사람을 움직이는 건 이성이 아니라 관습과 습관이라는 데이비드 흄의 "인간이해력탐구"를 소개합니다. 당시에 인간은 합리적이라는 정설이 있었으나 그는 인간은 관습과 습관으로 움직이며, 관습과 습관은 외부의 인상과 관념에서 온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상대가 자신과 똑같이 생각하고 판단한다고 여깁니다. 상대가 다를거라는 생각보다는 같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이것이 창업가가 사람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창업자가 성공확신이 없는 것 같다'고 인지되면 투자가 성사될까?

2023.01.05

'창업자는 스스로에게 성공을 확실하게 세뇌시켜야 한다. 성공을 투자자에게 확신시키는데 자신이 없다면 완벽한 연기라도 해야 한다. 연기할 줄 알아야 한다. 초기 투자자들은 그 스타트업의 매출을 숫자로 확인하지 못한 채 창업자가 성공시킬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만으로 투자결정을 한다. 그러니까 IR자료에 제시한 문제에 대해 객관적인 fact를 충분히 수집해서 솔루션을 만들어냈나? 이 솔루션을 잘 전달하기 위한 10~15분 정도의 발표준비는 어떻게 했나? 관련 된 장표준비는 물론, 투자자에게 확신을 심어줄 수 있는 또 다른 것은 무엇일까?

 

'존버', 스타트업들이여 존경받는 그날까지 버티자, 이제 끝나간다

2022.12.30

'등산을 하면서 씩씩거리고 올라갈 때면 하산하는 이들을 만난다. 그럼 물어본다, '얼마나 더가야 되나요?' 그러면 답이 항상 '거의 다 왔어요, 조금만 힘내면 되요' 라고 듣는다. 하산하는 분들이 '힘내라'라는 뜻으로 이야기 해주는 격려의 말이다.
오래전의 주식시장 움직임을 이야기 하는 말에, '장바구니 든 아줌마가 객장에 나오면 상투고, 주식 때문에 죽는 뉴스나오면 바닥이라고'. 지금의 경기는 환율로 이야기를 하고들 있다, 23년 첫분기면 경기가 바닥일거라고.
스타트업들이여, 가능한 매출을 올려서 일단 버티자, 존버하자!!

 

'투자자는 스타트업의 비지니스모델 피보팅능력을 확인하고 싶어한다

2022.12.29

'VC는 다른 사람의 돈을 위임 받아서 그 돈을 불려 주어야 한다. 그러니 투자자는 투자에 신중에 신중을 기할 수 밖에 없고 또, 투자자산에 대한 리스크를 헤징(hedging)해야 한다.
투자자는 보통 스타트업의 비지니스모델이 지속가능할거라는 확신을 하지 않지만 투자를 한다. 하지만 적어도 창업자의 비지니스모델 피보팅 능력이 되는 지는 확인하고 투자를 한다.
스타트업의 창업자가 투자자에게 보여 주어야 할 능력의 하나가 BM에 대한 피보팅 능력과 가능성이다. 그래서 BM을 설명할 때, PLAN B를 항상 덧붙여야 한다.

 

'투자자 쫓아다니면 투자받기 어렵다, 투자자가 나를찾아오게 해야!!

2022.12.02

'지금 투자자들은 보이는 것 만 보고, 또 보여야 투자를 한다. 보이는 것이란 숫자를 의미하며, 보이지 않는 곳에 투자하는 이들은 흔하지 않다. 또 믿는 투자 친구가 투자하는 곳에 뭍어서 투자를 하는 경우도 많다. 리스크를 나누는 방식이다. 이게 우리나라의 현재 투자 시장이다. 투자를 받고 싶어하는 스타트업과 투자할 곳을 찾는 벤처캐피탈의 관계는 마치 젊을 때 애인 구하는 남녀와 매우 유사하다. 이때를 생각해서 스타트업은 상대방과 밀당을 잘해야 투자를 받는다. 좋아한다고 너무 쫓아다니면 상대방은 괜히 싫다고 자꾸 뒤로 뺀다.

 

'6천년 전에 바빌론의 부자가 강의한 부자가 되는 방법 7가지!!!

2022.11.02

'조지S 클레이슨(1874년생)이 바빌론의 우화로 만든 금융업계 자기 계발서. 스타트업 창업가가 읽어야 할 책. 투자자는 이렇게 무장된 스타트업을 좋아하니까. 예를들어, 버는 것 보다 덜 써라, 영업이익을 높이라는 이야기. 돈으로 돈을 벌어라, 자금력을 이용해서 회사 키우는 M&A를 하라는 이야기. 제일 중요한 한가지 이야기, 옛 것을 배우는 것은 물론, 더 중요한 것은 우리가 모르는 것을 찾아내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는 이야기. 어떻게? 원하는 조언에 합당한 경험을 가진 사람에게 꼭 자문을 구하면서 스타트업을 운영하라는 이야기.

 

'스타트업투자는 단순기업투자이면서 우리 전체 미래사회에 대한 투자다

2022.10.25

'코로나 때문에 워낙 돈을 많이 풀렸고, 거두어야 하는 경제 상황이 만들어졌다. 아주 고통스럽다.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도 많이 늘었다가 최근 경제 상황에 영향받아 찬바람이 쌩쌩. 겨우 살린 불씨를 죽이면 어떡하지?
보통 '투자'하면 길게는 목적이, 짧게는 목표가 있다.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행위에 대해 짧게는 돈을 벌기 위한 것이지만 길게 의미를 찾아야 한다.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는 우리 미래를 만드는 투자다. 창의성에 대한 투자, 실패를 용인하는 문화를 만드는 투자다. 돈 벌 목표와 미래를 만들 목적으로 스타트업에 적극 투자해야 한다

 

'부자가 되길 원하나요? 밀착 분석해보니까 결국, 스타트업이 답!

2022.10.18

'누구나 부자가 되고 싶다. 무엇이 부자를 만들어주는가? 자수성가한 부자들의 비율이 늘어난다는 것은 평범한 사람이 부자의 반열에 올라간다는 이야기이다.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무엇일까? 어떤 직업을 선택하냐에 따라 재산축적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학력은 결정적인 요소가 아니다. 창의력은 부자가 되는 열쇠이고 위험 감수는 필수요소이다. 저축을 많이 하는 사람, 자기 사업을 하는 사람이 부자가 될 확률이 높다. 이러한 부자에 대한 분석을 살펴보면 지금 우리가 하는 스타트업이 부자의 답이다. 어느 분야에서 스타트업을 시작하느냐가 관건이다.

 

'번지르르한 가치와 비전은 내버리고 직원들의 개성을 수용하라

2022.10.05

직원을 도발자로 만들어라. 학교 교과서에 더 이상 의존하지마라. 이전의 원칙을 배우는 것은 도움이 안된다. 이전시대에는 '획일화'와 '평균', '글로벌'을 강조했지만 이제는 '개성', 'on- demand', 'localization'으로 바뀌었다. 라인하르트는 개인주의의 확장을 받아 드리고 거기에 맞는 경영을 주문한다. '인간은 자신의 특별한 부분을 발전시킬 수 있다, 그 점을 찾아서 자신의 통찰을 믿고 역할을 주어 성과를 내도록 격려해야 한다'. 스타트업들이여, 시대가 바뀌면 원칙도 바뀐다는 것을 잊지말자. 투자자는 알고 있다.

 

'팔지말고 사게하라', 스타트업에게 투자자는 고객 아닌가?

2022.10.02

고객이 지갑을 열고 구매할 때 까지의 과정에 필요한 마케팅 및 영업 노우하우 43가지를 정리하고있다. 욕망을 건드려야 한다, 고객의 가슴에 말하라, 소비자들은 선한 사람들이다, 단골은 우리의 마음부터 볼 줄 안다.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기술이 필요하다, 상식 안에서 이야기 하자, 고객은 떠 먹어야 먹는다, 시장의 빈틈은 언제나 있다. 효과적인 메세지를 전달하는 센 이야기가 최고다, 간결해야 하고 재미있어야 하고, 차별화되어야 한다, 그리고 기억하고 떠오르게 하라. 안심하는 순간 고객은 떠난다. 스타트업에게 투자자는 고객이 아닌가?

 

유동성 감소와 경기우려로 스타트업 투자는 8-9월에 연속 감소추세

2022.09.28

22년 상반기에 글로벌투자는 2501억달러로 동기간대비 12.5%줄었지만, 국내투자는 7조873억원이 되면서 오히려 62%늘었다. 경기흐름을 보면 스타트업들은 내년 5, 6월까지 추운 겨울을 보낼 것같다. VC들이 상반기에 펀드를 많이 확보했지만 경기여파로 1년가량은 투자를 미루려한다. 이럴 때 스타트업은 내년 늦은 봄까지 가시적인 정부과제 성적표를 준비해야 한다. 정부 R&D중, 타게팅하는 과제제안서를 철저히 준비하라. 기술수요조사에도 적극 참여하면서 정부과제 성적표를 만들어 놓으면 VC들은 이런 노력을 눈여겨 본다.

 

한 줄로 승부하라, 비지니스를 길게 설명하면 어렵다, 졸립다

2022.09.25

스타트업에서 커뮤니케이션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듣는 대상이 누구인지에 따라, 시간에 따라, 대화장소에 따라, 비지니스 설명을 다르게 해야 한다. 하려는 비지니스를 글로 써보면 내가 비지니스에 대해 얼마나 아는 지를 알게 된다. 파워포인트를 예쁘게 만들지 못해서 IR을 실패하는 것이 아니라 비지니스를 투자자에게 매력적으로 설명을 못해서이다. 설명할 것이 많아서 줄여서는 설명이 안된다는 말을 들을 때, '듣는 사람은 듣고 싶은 것만 듣는다'고 이야기 해준다. 상대방이 듣고 싶은 내용으로 한 줄로 설명해야 한다.

 

스타트업의 매출과 수익이 J커브인가? 투자자 판단기준은 이게 다다

2022.09.23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자의 기준은 이 회사가 돈을 벌어 줄 수 있는지 이다. 그러니까 창업가는 "우리가 돈을 벌거다, 그리고 지속 가능하다, 시간이 지나면 더 큰 돈을 벌거다"를 투자자에게 확인시켜 주어야 한다. 그런데 1년 넘게 심지어는 2년째 이 주장만 계속하고 있으면 이 스타트업의 투자유치는 물건너 갔다고 보아야 한다. 그래서 이런 주장을 시작하고 1년즈음에는 숫자(매출)를 보여줘야. 스타트업은 내 아이디어로 돈을 번다는 것을 빨리 증명해야 한다. 기업 생존률에 대한 통계가 투자자들 머리속에 자리하고 있다는 것을 명심하라.

 

VC가 제일 중시하는 것은 Product-Market-Fit 이다

2022.09.14

투자자는 스타트업의 실패를 많이 보기 때문에 리스크에 대해 빠꼼하다. 해서, 스타트업은 스스로의 비지니스 리스크를 밝히고 이를 어떻게 hedge할 것인지도 잘 설명해야 한다. CB Insight에서 '19년에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시장에서 원하지 않는 제품출시'로 투자실패를 제일 많이 했다고 한다. 제품이 잘못되었다면 제품을 바꿔야 하고, 시장이 잘못되었으면 다른 시장을 찾아야 한다. 제품과 시장이 모두 잘못되어 있으면 새로운 비지니스를 설계해야 한다. 여러 리스크를 미리 생각해보고 대안을 구상해서 피보팅기획을 해야 한다.

 

경제적 자유, 스타트업에 투자하라. 개인투자조합 활용하면 좋다

2022.09.13

우리모두는 경제적 자유를 추구한다. 실물에도 가상자산에도 투자한다. Homo Investus. '대체투자'라는 스타트업 투자를 강추한다. 2000년초반의 벤처기업들과 지금의 스타트업들은 그 양상이 확연히 다르다. 양적으로 그 수가 많아진 것도 있지만, 비지니스모델이 질적으로 달라졌다. 이전에는 패스트팔로우가 많았는데, 이제는 퍼스트무버가 많다. 기대되는 기업가치가 높아지면서 훌륭한 재테크 수단이 되었다. 정부는 소득공제이외의 인센티브를 2~3개 더 만들어야 한다. 스타트업에 투자가 되면 고용이 늘어나지 않는가? 왜 머뭇거리지?

 

IR목차는P-S-M-B-C 순서로 작성해야 투자자가 눈길을 준다

2022.09.07

정부로부터의 투자(지원금)를 받으려면 보통 서류심사, 대면평가를 거친다. VC한테는 보통 심사역에게 자료제출, 대면평가 및 due diligence를 거친다.
BusinessRisk를 줄이기 위해서 스타트업은 우선 정부지원금을 100% 활용해야 한다. 정부R&D예산이 30조원을 넘었다. 사실, VC는 투자대상 스타트업이 정부지원금을 받았는지를 확인한다. 창업가의 실력과 그 비지니스모델에 대해 간접평가를 하는 셈이다.
문제(P),해결책(S),시장(M),비지니스모델(B),경쟁력(C) 순서로 IR자료를 작성해서 투자자의 눈길을 끌자.

 

 

 

'기술이 세상을 바꾼다? 상상력이 세상을 바꾼다, 기술이 보조한다

2023.02.07

'세상을 바꾸는 것은 상상력이다. 사람들이 좋아할 제품/서비스가 무엇인지를 상상해보고 이를 구현하는 과정에서 기술이 필요하다. 고객이 좋아할 컨셉을 계속 찾는 것이 중요하다. 물건이 많아진 세상에서, 서비스가 많아진 세상에서 의미 있거나 fun이 있는 무언가를 생각해내야 한다. 우리 기업가들이 할 일이다. 기업가가 미래의 무언가를 미리 훔쳐보고 나서 필요한 자원을 동원할 때, 기술도 필요하다. 그래서 기술은 너무 앞서서 개발할 필요가 없다. 구체적인 목적이나 목표가 없는 기술개발은 멈춰야 한다. 정부R&D는 이걸 알고 집행하고 있나?

 

'배운 것을 적극적으로 지우고 다른 것을 배워야 새로운 것이 보인다

2022.12.08

'장자의 재미난 이야기 하나. 제나라 환공이 마루에서 책을 보는데, 윤편이라는 이가 수레바퀴를 깍고 있다가 환공에게 묻는다. "대왕께서 읽고 계신 것은 무엇입니까?" "성인의 말씀을 담은 책이다" "그 성인은 살아 계십니까?", "이미 돌아가셨다.""그러면 대왕께서 읽고 계신 책은 아마도 그 사람의 찌꺼기일 겁니다"로 이어지는 이야기이다. 그는 자신의 진짜 경험은 전달하기 어렵다고 이야기하면서 "옛 성인도 핵심적인 깨달음을 글로 옮겨서 책으로 남기기가 어려웠을 겁니다, 그러니 대왕께서 읽고 계신 것은 아마도 성인의 찌꺼기일 겁니다."

 

'디자인은 겉포장이 아니다. 인간 창조물의 중심에 있는 영혼이다

2022.11.15

'위 제목은 스티브잡스의 디자인에 대한 신념이다. 기술을 사업화 하는 과정에서 연구자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것 중에 하나가 디자인이다. 디자인은 논리성으로 접근하기 보다는 감성적인 접근이다. 공학을 감성적으로 접근하지는 않기에 논리적 훈련의 사고로는 디자인을 이해하기 어려운 것도 이해는 된다. 내 제품과 솔루션이 소비자에게 어떻게 보이도록 할 것인가? 내 회사가 외부에 어떻게 보이도록 할 것인가? 회사의 로고, 색깔은 어떻게 정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의 흔적을 투자자는 읽는다. 디자인은 인간에 대한 이해에서 부터 시작한다.

 

'스타트업에는 센스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그리고 간절함이 필요하다

2022.11.03

'누구를 뽑아야 합니까? 기업을 하겠다고 시작한 모든 사장들의 공통된 질문이다. '좋은 사람이요' 가 답인데, 그 일을 좋아하고 일머리가 있는 사람을 뽑아야 한다. 면접보면 이를 확인할 수 있나? 필기시험 보면 알 수 있나? 성적표에 나와 있나? 이런 방법으로는 알 수 없고, 출근시켜서 지켜보는 수 밖에 없다. 관찰하면서 센스가 있는지, 그 일을 좋아하는지를 확인하는 수 밖에 없다. 3개월 함께 지내자 하고, 3개월 후에 cool하게 회사와 개인이 쌍방에 대한 선택을 하자고. 절차와 회사의 선택기준을 알려주고 동의하에 시작하자.

 

'간단한 좋은 행위를 매일의 습관으로 만들자, 그 열매는 엄청 달다

2022.10.23

'보험왕 기사를 보면서 사업에 성공하려면 작고 좋은 습관을 지니라는 선배 이야기가 떠올랐다. 서비스업은 제조업과 달리 무형의 재화이기에 시장에 접근하고 알리는 방법이 난감하다. 보험왕의 "오방십콜(다섯곳 방문 열 곳에 전화)"은 고객과 끊임없는 커뮤니케이션을 강조하고 있다. 이런 계산이 있다. 하루에 1%씩 노력을 해서 365일을 계속하면 1년이면 (1.01)을 복리로 365번 곱하고... 계산해보면 37.78이라는 어마어마한 숫자가 나온다. 간단한 영업행위를 계속해서 실천해서 습관을 만들어 놓자. 쉽지는 않겠지만 ㅠㅠ

 

삼성, 현대기아, LG 등에서 "네카라쿠배당토"로 주연이 바뀐다

2022.09.11

미래는 어떻게 될까?, 항상 궁금하지만 현재를 잘 읽으면 나름 예측도 된다. 삼성, 현대, LG, 포항제철 등이 우리경제를 만들어 왔지만, 앞으로는 네카라쿠배당토, 소위 "스타트업"이 주역이 될 것이다. 2030들이 스타트업에 모이니까. 심지어 철밥통이라는 공무원도 스타트업으로 간다. BTS, 기생충, 오징어게임, 우영우도 있다. 세상이 바뀌기 시작했다. 우리나라는 이제 "스타트업경제"다. 하지만 불안하다. 스타트업생태계가 언제나 완성될지 모르기 때문에. 창업교육이 크게 부족하고 개인들의 초기투자가 저조하다. 누가 무얼해야하나?

 

'지속 가능한 기업은 밸류체인을 만드는 생태계에 대한 배려가 필수!

2023.02.14

'독불장군이 있을 수 없다. 사회의 모든 개체들은 서로 연결된다. 밸류체인의 기업들이 모여서 생태계를 만들어 가는데, 이 생태계가 있어야 개별 기업이 존재한다. 이 생태계가 망가지기 시작하면 개별기업도 오래가지 못한다. 이런 이유로 생태계를 유지시키는 책무를 개별기업들이 모두 함께 나누어 져야 한다. 생태계를 이루는 대기업, 중소기업 모두 생태계의 발전적인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을 해야 한다. 밸류체인 상에서 자기 기업의 이익만을 높이기 위한 의사결정 보다는 생태계의 유지 및 확장에 도움이 되는 종합적인 의사결정이 필요하다.

 

'기술자체는 가치ZERO, 재화/서비스에 내재되면 가치측정이 가능

2023.01.27

'강남구 어느 아파트 가격은 시간대별로 그래프화시킬수 있다, 6개월전, 1년전 가격이 있고, 아마 내달, 6개월 후에도 가격이 있어서 그래프에 표시할 수 있다. 금값도 그렇고 미화달러값도 그래프에 가격을 그려낸다. 기술은 어떠한가? 어떤 기술을 그래프에 다른 재화처럼 시간대별로 가격을 찍을 수 있나? 기술은 자체로는 가치가 없다. AI기술이 훌륭한데, 이 AI기술의 가치는 어떤 제품과 서비스에 들어갔을 때만 측정된다. 기술은 어떤 제품이나 서비스에서 활용되는가에 따라, 어느 팀이 보유하고 있느냐에 따라 그 가치가 측정된다.

 

'투자를 받으려는 노력보다 사업매출을 일으키는 것에 우선을 두자!!

2023.01.10

'투자는 꼭 필요할 때 받아야 한다. 매출로 회사를 키우는 과정에서 꼭 필요한 금액을 잘 계산해두었다가 고만큼만 투자를 받는 것이 좋다. 요사이 같은 혹한기를 생각하면 미리미리 투자를 많이 받았어야 하는데... 하고 후회하는 스타트업 CEO를 만나기도 하지만, 미리 너무 많이 받아 놓아도 모두 부담이다. 투자자들은 일정기간 지나면 투자받은 돈으로 기업을 얼마나 키웠냐고 집고 넘어가니까. 기보나 신보에 특허를 담보로 돈을 빌려서 어려운 시기를 지나가는 방법도 좋다. 그러려면 매출 규모와 매출시점이 나름 정확하게 계산되어야 할 것이다.

 

'지금의 경제위기는 스타트업경제에 더 불을 붙여야극복할 수 있다!

2022.12.27

'경제를 살리려면 돈이 돌아야 하고 어느 한쪽에 돈이 몰려서도 안된다. 이 밸런스를 유지하는 것이 쉽지 않다. 오래된 경제 공식이 있긴 하지만 정치적인 변수, 국제 경제변수들이 산재하다보니, 그 공식을 운용하는 정부정책 책임자의 판단에 따라 대응하는 경제정책에 차이가 있다.
기업이 잘 벌어서 세금을 많이 내려면 기업하는 환경을 정부가 적극 나서야 개선해주어야 한다. 정부가 대기업의 기업환경은 아는데, 대기업의 기업환경을 위해 뛰는 것은 보이는데, 스타트업들의 경제환경을 얼마나 알고 있는지? 뛰고는 있는지? 걱정이 태산이다.

 

'스타트업을 만들고 키우는 '컴패니빌더'가 있어야 생태계가 완성된다

2022.12.09

'대학과 출연연구원은 좋은 연구에 도전하고 고급 연구인력을 많이 양성하는 것이 임무다. 각각은 이
임무를 충실히 하고, 스타트업은 따로 만들어 가야 한다. 그런데, 요즘은 교수창업과 연구원 창업을 좀 더 강조하는 듯 하다. 하지만 사업과 연구의 탈랜트는 서로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연구는 연구자에게 사업은 기업가에게 맡겨야 한다. 교수와 연구원은 사업의 위험감수를 하기 어렵고, 사업에 필요한 사회성도 부족하다. 대안으로 컴패니빌더를 강추한다. 기업경험이 있는 자에게 좋은 기술을 주고 스타트업을 만들어 키우라는 지상명령을 주자.

 

'큰기업이 손잡자고 할 때 조심해야, 경쟁자일까? 협력자일까?

2022.11.12

'스타트업을 하려면 사람을 알아야 한다. 사람 알려면 시간이 많이 걸린다. 속성으로 사람을 알고 싶으면 인문공부를 해야한다. 문사철에서 사람을 배울 수 있으니까. 세상이 흐르는 방향과 시간도 알 수 있다. 스타트업이 생존과의 싸움을 하다보면 기존의 큰 기업들에게 기대고 싶다. 협력을 기대하면서 아이디어를 나누지만 대부분 이들 큰 기업의 실무자들을 가르치는 꼴이다. 그들은 오픈이노베이션 활동으로 외부에서 아이디어를 찾고 있다. 오픈이노베이션으로 협력 파트너를 찾을 때, 상대방이 경쟁자포텐셜인지 협력자포텐셜인지를 빨리 파악해야 한다.

 

스타트업에서 Gig worker로 인력구성하는 것은 박수받을 일

2022.09.18

온디맨스(On Demand)서비스에 요구되는 노동수요가 함께 증가하면서 '긱 이코노미'(Gig Economy)가 등장했다. 기업들이 그때그때 단기 계약직으로 인력을 충원하고 그 대가를 지불하는 형태로 노동경제의 큰 변화물결이다. 중장년층이 건강해지면서 일할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나니까 이 변화에 동참하고, 젊은층에서는 평생직장이 없어지는 과정에서 변화를 받아들인다. 한편, 창업붐을 맞아 스타트업 투자자들도 스타트업에서 수익없는 1~2년간의 비용절감 목적으로 창업가가 전문적인 긱워커를 고용하는 것을 그 창업가의 경쟁력으로 인식한다.

 

'내 비지니스에 적용되는 법이 있는 지를 확인하자, 없는게 좋다

2022.11.17

'인간의 욕망을 채워주는 새로운 BM이 많이 등장한다. 기술이 발전하면서 이를 가속화시키고 있다.
새로운 사업을 시작할 때, 고려해야 할 법이 있는지 없는 지를 확인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우리나라는 포지티브시스템이기 때문에 법이 있으면 대부분 규제로 작용한다. 이미 舊생태계도 존재한다는 이야기다. 하지만 저촉되는 법이 없으면 법이 만들어 지기 전까지 상식과 기본적인 정의 수준에서 사업을 전개할 수 있어서 편할 수 있다. 가상자산과 이의 거래소 비지니스 사례와 '타다'라는 택시 비지니스의 사례가 법의 중요성을 잘 설명한다.

 

'교육부장관에게 고함 : 플라톤의 "동굴 밖 실체를 가르쳐야 한다"

2022.11.09

'플라톤의 '동굴철학'을 기억하자. 어두컴컴한 동굴속 빛으로 비춰진 그림자가 우리 교수, 교사들의 눈에 비치는 세상 전부인데, 이들이 우리들의 미래 세대를 가르치고 있다. 적합한가? 신임 교육부장관은 이 교육제도를 바꿔야 한다. 나탈리 총장은 사람의 '인성'이 미래 생존력을 높이는 중요 요소로 지적했다. 사회의 진화에 따라 잘 적응하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그런 능력은 지리, 역사, 과학은 물론 윤리, 철학 등에 대한 이해가 절대 필요하다. 이 교육을 통해 통섭적인 '눈'이 만들어지고 창의성이 높아진다. 스타트업의 핵심역량을 키우자.

 

'법으로 생태계에 손댄다???, 기업들끼리 자율적으로 만들게 해야!

2022.10.09

미국에 법이 있다고 우리도 그 법이 있어야 하나? 사회, 역사, 지금의 경제 상황도 다른데? 퍼스트무버를 내걸면서 이전 사례를 찾아 달라는 행정부의 요구도 버거워 죽겠는데. 행정부와 입법부의 이런 포지셔닝이 큰 문제다. '자리 지키기'에만 관심 있다. 우리 스타트업들만 날밤새우며 뛴다. 이제는 박수로 응원만 하지 말고, 팔 걷어붙이고 함께 들어주고, 날라주고, 같이 움직여 주어야 한다. 그래야 新이 나온다, 그래야 미래를 만들 수 있다. 新산업에 자율적인 생태계가 정착하기에는 시간이 필요하다. 급하게 法이 들어 오면 절대 안 된다.

 

'오아시스마켓 상장추진과 마켓컬리 상장연기를 어떻게 분석할 것인가?

2023.02.03

'오아시스마켓이 상장을 하게되면 1조가량의 기업가치를 갖는다. 반면에 마켓컬리는 연기를 했다. 이러한 두 회사를 우리는 어떻게 분석을 해야 할까? 오아시스마켓은 2011년 창업 이래 지난해 3분기까지 영업이익을 내며 흑자 경영을 유지해왔다. 매출은 19년 부터 1천423억원, 2천386억원, 3천570억원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영업이익은 각각 10억원, 97억원, 57억원을 기록하였다. 마켓컬리와는 비교가 안된다. 오아시스마켓은 현장경영 노우하우를 가지고 운영이 된 반면, 마켓컬리는 경영컨설턴트 지식으로 논리적 구상을 한 것이다.

 

'IPO를 고집해야 한다, 하지만 좋은 값에 파는 대안도 생각해야!

2022.12.07

'기업의 대표는 인격이 여러개여야한다. 기업의 대표는 생각도 여러개여야 한다. 기업의 대표는 신속하게 행동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IPO는 스타트업의 목표이다. 투자자가 원하는 '대박'은 IPO를 갔을 때에 가능해진다. 하지만 IPO까지의 과정이 너무 어렵다: 조직내부에서의 구성원들간의 갈등이 크고, 예측 불가능한 외부환경 변화가 힘들게 한다. 스타트업들이여! IPO만 Exit의 유일한 대안이 아니다. M&A를 받아들여야 한다. 스타트업이 성장할수록 다가오는 장애물을 하나씩 제거해야 하는데, 이를 감당하는 것이 쉽지않다.

 

'좋은 기술보다는 돈을 버는 BM이 있어야 투자자가 눈길을 준다!!

2022.11.21

'어려운 시기이다. 쌩쌩부는 찬바람에 하루하루가 힘들다. 지금은 투자받자고 돌아다닐 때가 아니다. 투자자들이 쉬고 있다. 지금은 앉아서 궁리할 때다. 지금 어떻게 해야하나? 기술용역은 당연히 해야 한다. 그리고 내년 초에 있을 정부R&D과제를 찾아 나서야 한다. 정부는 기술생산하는 이들에게 연구비를 지원하다가 이제는 비지니스 모델을 확인하고 나서 기술생산을 지원하는 방법을 시도하고 있다. 그러니까 회사BM을 소개하는 자료가 잘 만들어져야 한다, BM이 중요하다. 너무 많은 자료가 올라오니까 투자자들 눈에 띄는 자료를 만들어야 한다.

 

'태어나는 모든 것은 사라진다, 창업과 EXIT를 동시에 생각해라!

2022.11.20

'누구나 경제적 자유를 누리고 싶다. 주식과 부동산을 하고 근무해서 월급도 받고.., 창업을 하기도 한다. 초창기 창업기간에 월급을 제대로 받기는 어렵다. 사업을 키워야하니까 투자가 계속 필요하다. 기대하는 바는 기업의 가치를 높여서 나중에 주식을 파는 방법을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창업은 도전하는 어떤 문제를 해결해서 보람을 느끼고, 그리고 해결이 되면 돈이 벌려서 기쁘다. 기업을 운영할 떄, 이 두가지 모두 중요하다. 해서, 창업하면서 있는 모든 의사결정에 이 두가지 모두를 만족시키는 의사결정이 필요하다. EXIT UP.

 

通하지 않으면 痛이온다, 스타트업의 두번째 경쟁력은 호모커뮤니쿠스

2022.10.01

인류는'생각을 소통하는 인간'이다. 커뮤니케이션학은 읽기·듣기·말하기·쓰기를 다루며 독립학문이 되었다. 
호감 사는 화법, 신체 언어의 비밀, 논쟁하는 법도 연구한다. 스타트업을 하려면 안으로 밖으로의 소통이 너무 중요하다. 
내용이 있는데, 소통을 잘 못해서 그 좋은 내용을 전달하지 못하는 경우가 너무 많다. 
투자자에게 내 회사가 돈을 벌어줄 거라는 것을 인식시키는 소통을 잘해야 한다. 
또 내부 직원들에게 미래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전달하려면 이 소통을 잘해야 한다. 
지나칠 정도로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이 소통이다.

 

미래 비지니스컨셉을 우선 찾아라. 근데 너무 멀리서 찾지는 말아라

2022.09.16

미국에서 시가총책이 상위에 있는 기업들, 애플,구글,아마존 등은 처음 만들어진 비지니스컨셉을 전세계적으로 실현한 기업들이다. 다른 기업이 만든 비지니스컨셉을 따라가는 경우도 있지만 새로운 개념을 만들어 내는 창안이 더 파격적이다. 새로운 개념도 함께 찾아내려고 노력하면 나온다. 김경집교수가 이야기하는 4C로 실천하자. Critical Thinking, Communication, Collaboration, Creativity가 그것이다. 그런데 비지니스니까 그 컨셉이 너무 앞서면 가야할 길이 멀어서 투자받기가 어려워진다.

'만두 판매로 1조 넘는 세계 매출을 올리는 비결 뒤에는 R&D!

2022.12.28

'군만두, 물만두, 튀김 만두, 만두는 조리 방법이 여럿이다. 여기서 생각을 멈추지말고 "만드를 세계에 팔 수 없나?"를 질문하였다. 그러면 다음과제로, 그 다양한 원재료와 다양한 조리법을 어떻게 표준화하지? 이걸 풀어야 를로벌이 가능하다. 전세계를 대상으로 식품을 판매하려면 조리가 단순한 것을 선택해야 한다. 라면이 좋은 사례다.
사업화를 어떻게 하나요? 글로벌로는 어떻게 나가나요? 등등의 질문을 항상 받지만 답은 항상, 연구개발과 단순화에서 찾아야 한다. 글로벌 K Food 를 만들려면 원료, 레시피를 표준화시키는 R&D가 필수!

 

'기업가정신의 핵심은 정확한 질문과 창의적 답을 찾는 과정의 반복!

2022.12.05

'질문(質問)을 한자 어원대로 풀어 보면 귀한 것(조가비)을 얻기 위해서 반드시 통과해야 하는 문이란 뜻이란다. 그래서 질문이 매우 중요! 정확한 질문을 해야 한다. 김세직교수는 정답 없는 질문을 학생들에게 하고 이를 풀어가는 과정을 반복할 때 학생들은 창의적 아이디어 발상력을 키운다, 비현실적인 것으로 보이는 것 중에서 논리적으로 가능한 것을 답으로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p305). 그래서 "정확한 질문을 하고 창의적인 답을 하는 것이 스타트업 한다"의 정의가 된다. 답이 틀리면 다시 한번 도전하는 것이 기업가 정신이다. 계속도전!

 

'우리나라에도 세계적인 창업가가 많다 [1] 현대그룹 정주영회장님

2022.11.08

'오늘날 현대그룹을 만들어낸 정주영회장님의 경영원칙 중 우리 스타트업들이 명심해야 할 몇가지. 첫째는 아침 4시부터 일어나서 신문을 꼼꼼히 보면서 세상의 흐름을 읽으셨다고 한다. 한마디로 기업가는 열심히 공부해야 한다는 말씀. 둘째는 직관력을 키우고 현장에서 답을 찾으라고 강조하셨다. 탁상공론은 그만하자는 이야기. 그래서, "이봐 임자, 해봤어?"라는 말이 유명하다. 또 하나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운전기사가 하는 종교예식을 따라 하는 바람에 나와프 왕실에 정회장님의 진심이 전해졌고, 이 진정성 덕에 비지니스가 성공하였다.

 

'시시각각 변하는 파도만 보고 위에 부는 바람을 인지 못하면 낭패다

2023.01.09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주인공의 이야기다. 흐름을 읽어야 한다는 이야기였다. 지금의 경제 흐름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경기가 침체되었는데, 어떤 계기로, 어떤 곳으로 돈이 다시 흐르기 시작할 것인가? 어디에서 경제흐름을 바꾸는 모멘텀이 생길까?가 궁금하다. 이 흐름을 읽고 투자하려는 이들이 소위 투자자들이다. 이들은 지금 기다리고 있다. 스타트업도 읽어야 한다. 그래야 투자를 받을 확률이 높아진다. 투자 혹한기는 지나갈 것이고, 이 혹한기가 끝나는 시점이 언제인지, 안테나 올리고 돈의 흐름을 살피면서 준비를 해야 한다.

 

'스타트업하려면 스스로에게 창의력, 인내심, 전문성있는지를 물어보자

2023.01.06

'스타트업이 투자를 받을 때, BM은 현실에 바탕두고 창의적인지, 목표 시장은 큰지, 그리고 인내심은 큰지, 그리고 전문성은 있는지를 확인받는다. 투자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최소한 이정도는 스스로 check 해봐야 한다. 하나 덧붙이자면 창업자의 고집도 필요하고, 고집이 없는 것도 확인하고싶다. 설명하기가 어렵지만 창업자가 BM을, 디테일을 계속 고집 부릴 때도 있어야 하고, 데이터에 의해 BM이 아닌 것 같으면 빨리 스톱하고 피보팅해야 한다. 시장을 바꾸거나, 아니면 제품과 솔루션을 바꿔야 한다. 피우던 고집을 버려야 한다.

 

'미시경제환경은 매우 중요, 하지만 거시경제환경은 더욱 더 중요!!

2022.10.31

'투자가 끊겼다. 9월에 바이오분야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는 "zero"란다. 여기저기 스타트업들이 투자받으려 동분서주하지만 발만 아프고 목만 아프다. 당분간 쉬고, 경기 전체의 흐름에 맞는 기업전략, 버티기를 해야 한다. 목표대로의 기술개발을 고집하기보다는 매출 올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기술로 용역을 해서라도 버텨야 한다. 경기수축 기간은 평균 20개월이라는 데이터가 있는데, 이는 경기가 수축되기 시작해서 짧게는 7개월 길게는 10개월이면 급락은 멈춘다는 내용도 포함한다. 스타트업들이여, 내년 1/4분기까지 버티자!!!

 

줄퇴사에 자금난까지.. 찬바람부는 시간을 혼자 버텨야 한다 ㅠㅠ

2022.09.06

창업가의 외롭고 힘든 시간이 꽤 갈 것 같다. 코로나로 엄청나게 풀린 돈을 정부가 다시 모으기 시작했으니까. 주가도 부동산도 모두 떨어진다. 지갑이 큰 대기업들은 경험으로 CASH를  확보해 두었지만 우리 스타트업들은 ㅠㅠ.. 

스타트업에게 현금흐름은 더 중요하다. 늘 3개월 후, 6개월 후 최악이 될 경우를 생각해서 현금흐름을 준비하자. 

구글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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